한국여행 5

강원도 고성 여행 : 천학정, 청간정 | 고요한 풍경,해돋이 명소

고성 8경 중에서도 특히 조용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천학정과 청간정고성은 산과 바다 어디든 좋지만 천학정과 청간정을 가는 길은 동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장소이며 탁 트인 바다와 솔향 가득한 정자에서 넓은 바다를 보며 쉴 수 있다. 두 곳 다 해돋이 명소로 새해 해돋이를 보기에 붐비지 않아서 내가 해돋이로 다니는 곳이기도 하다. 🌊 천학정 – 100년 수목 소나무숲의 아름다운 절경고성의 대표적인 정자 중 하나인 천학정은 바닷가 바위 위에 자리 잡은 정자다. 조용한 동해 일출 명소로 아는 사람은 아는 곳! 천학정은 동해를 바라보며 사색하기에 좋다.♥ 내가 찍은 사진보다 멋있어서 고성군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주소 : 강원 고성군 토성면 교암리 177-1관람시간 : 상시 개방 (연중무휴)입장료 ..

한국여행 2025.05.24

강원도 고성-왕곡마을, 건봉사 | 조용한 힐링여행 추천

강원도 고성은 최북단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름다운 도시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전통의 숨결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두 곳, 왕곡마을과 건봉사왕곡마을🎬 영화 '동주' 촬영지, 전통이 살아있는 고성 왕곡마을영화 동주 촬영지였던 왕곡마을은 전통건조물 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다. 둘러보다 보면 실제로 거주하는 분들이 있고 일부 가옥은 전통가옥 체험으로 숙박도 할 수 있다.주소: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왕곡마을길 36-13문의처: 왕곡마을보존회 033-631-2120마을 전체가 한 폭의 그림 같은 분위기로, 한적하게 산책하며 고즈넉한 전통 가옥들을 감상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건봉사🛕 고요한 천년고찰, 강원도 고성 건봉사건봉사는 전국 4대 사찰 중 하나로 신라 법흥왕 때 지어진 사찰이..

한국여행 2025.05.17

강원도 고성-화진포, 생태박물관, 해양박물관, 화진포의 성 김일성 별장, 이기붕 별장, 이승만 별장

강원도 고성 한 달 살기를 하며 다녔던 곳 중 오늘은 화진포, 생태 박물관, 해양 박물관, 화진포의 성 김일성 별장, 이기붕 별장, 이승만 별장! 🌅 고요하고 아름다운 담염호, 화진포 화진포는 담염호(淡鹽湖)로 호수지만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여 바다 물고기, 민물고기가 함께 서식하며 호수와 바다 사이에 백사장이 있어 해수욕장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고성 8경 중의 하나인데 실제로 보면 왜 8경에 들었는지 이해가 될 만큼 고요하고 숨 막히게 아름답다. * 고성 8경-건봉사, 천학정, 화진포, 청간정, 울산바위, 통일전망대, 송지호, 마산봉 설경 화진포는 호숫가에 해당화가 만발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호수임에도 둘레 16km로 동해안 최대의 자연 호수이면서 강원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

한국여행 2025.04.23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 DMZ박물관

이번에 언니네 산지 직송2, 1화에서 강원도 고성 편이 나오는 것을 보고 어느 한창 추운 겨울, 즉흥적으로 어딘가 가서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당일에 숙소를 구해서 한계령을 넘어가 고성 한 달 살기를 했던 기억이 났다.언니네 산지 직송2, 1화 방송에서 출연자들이 생각보다 더 추웠다고 했는데 그 추위가 무언인지 알기에 촉감까지 느껴졌다. 돌아와서 미뤄놨던, 강원도 고성에서 지내며 돌아다녔던 몇 곳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오늘은 통일 전망대와 DMZ 박물관!통일 전망대강원도 고성에 있는 통일 전망대는 우리나라 최북단 고성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강산과 해금강을 조망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의미도 있지만 사람의 발길이 적게 닿거나 닿지 않은 곳이라 자연의 모습을 더 적나라하게, 아름답게 볼 수 있다...

한국여행 2025.04.16

교동도- 망향대,대륭시장,고구저수지,난정저수지,송암박두성,화개사,구 교동교회,교동 향교,교동읍성,파머스 마켓

DMZ 서쪽 끝, 평화의 섬 교동도 교동도는 북한의 연백과 마주 보고 있는 서쪽 최북단의 섬이다. 서울에 사는 이에게 최북단의 마을들은 늘 낯선, 어떤 때는 이국적인 모습을 선사한다. 교동도 또한 군사분계선과 인접해있고 북한과 가까이 있다 보니 다니면서 꽤 낯선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 이 섬의 의외인 풍경 중 하나는 섬인데도 넓게 펼쳐진 논이 많다는 것이다. 다른 섬의 모습과 참 다르다라고 여겨지는데 이곳의 주민들은 벼농사를 주로 짓는 모양이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지만 지금은 교동대교를 통해 차로 섬까지 들어갈 수 있다.   건너편 북한의 모습을 보기 위해 망향대를 찾았다. 교동 망향대는 한국전쟁 중에 황해도 연백에서 피난 온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모아 1988년 8월 15일 ..

한국여행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