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부호 8

대괄호([ ]) 사용법

소괄호, 중괄호, 대괄호 '괄호 삼총사' 중 대괄호의 사용법! 1. 괄호 안에 또 괄호를 쓸 필요가 있을 때 바깥쪽의 괄호로 대괄호를 쓴다.예) 어린이날이 새로 제정되었을 당시에는 어린이들에게 경어를 쓰라고 하였다.[윤석중 전집(1988), 70쪽 참조] 이번 시험 기간[5. 13.(화)~5. 16.(금)]에는 도서관을 24시간 개방할 예정이오니 학생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랍니다.* 주석이나 보충적인 내용을 덧붙일 때 보통 소괄호를 쓰는데, 소괄호 안에 다시 소괄호를 써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바깥쪽의 괄호를 대괄호로 쓴다. 2. 고유어에 대응하는 한자어를 함께 보일 때 대괄호를 쓴다.1) 고유어에 대응하는 한자어임을 나타낼 때는 대괄호를 쓴다. 예) 나이[年歲], 낱말[單語]. ..

맞춤법, 부호 2025.05.25

중괄호({ }) 사용법

소괄호, 중괄호, 대괄호 '괄호 삼총사' 중 중괄호의 사용법! 1. 같은 범주에 속하는 여러 요소를 세로로 묶어서 보일 때는 중괄호를 쓴다.예) 2. 열거된 항목 중 어느 하나가 자유롭게 선택될 수 있음을 나타낼 때 중괄호를 쓴다. 중괄호 안에 열거된 항목들은 쉼표로 구분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빗금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예) 아이들이 모두 학교{에, 로, 까지} 갔어요. 할머니가 해 주신 음식을 맛있게 먹{는/었/겠}다. ◆ 중괄호의 띄어쓰기: 여는 중괄호는 뒷말에 붙여 쓰고, 닫는 중괄호는 앞말에 붙여 쓴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문장부호해설

맞춤법, 부호 2025.05.25

소괄호(( )) 사용법

소괄호, 중괄호, 대괄호 '괄호 삼총사' 중 소괄호의 사용법! 1. 앞 말에 대한 주석이나 보충적인 내용을 나타내기 위해 덧붙일 때 소괄호를 쓴다.예) 니체(독일의 철학자)의 말을 빌리면 다음과 같다. 2025.04.26.(일) 홑화살괄호()와 겹화살괄호(≪ ≫)는 개정안에서 새로 추가된 문장부호이다. 훈민정음은 창제된 해(1443년)와 반포된 해(1446년)가 다르다.* 원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이나 논평 등을 덧붙일 때는 대괄호를 쓰기도 한다. 2. 우리말 표기와 원어 표기를 아울러 보일 때 소괄호를 쓴다.1) 한자어나 외래어의 원어를 나타낼 때예) 대한민국(大韓民國), 크레용(crayon)2) 반대로 원어에 대응하는 한글 표기를 아울러 보일 때예) 嗜好(기호), ..

맞춤법, 부호 2025.04.26

빗금(/) 사용법

빗금(/)은 어떻게 쓸까요? 1. 대비되는 두 개 이상의 어구를 묶어 나타낼 때 그 사이에 쓴다.예) 남반구/북반구      금메달/은메달/동메달      ( )이/가 우리나라의 보물 제1호이다.둘 이상의 어구를 서로 대비해서 보이고자 할 때 빗금을 쓴다. 일반적으로 상위어 또는 상위 개념이 같으면서도 개념상 대비가 되는 어구들을 하나로 묶어서 나타낼 때 빗금을 쓴다. 따라서 굳이 대비해서 보일 필요가 없을 때에는 쉼표를 써도 된다.예) 반짝이다/반짝거리다/반짝반짝하다      물/불/풀/뿔  2. 기준 단위당 수량을 표시할 때 해당 수량과 기준 단위 사이에 쓴다.예) 100미터/초      1,000원/개‘1,000원/개’는 ‘한 개에 1,000원’이라는 뜻이다. 이처럼 기준 단위당 수량을표시할 때 해..

맞춤법, 부호 2025.03.21

쌍점(:) 사용법

1. 표제 다음에 해당 항목을 들거나 설명을 붙일 때 쓴다.예) 장소: 광화문 광장 일대      문장 부호: 마침표, 물음표, 느낌표, 쉼표 등      협동: 마음과 힘을 하나로 합하는 것☞ 표제에 해당하는 항목을 열거하여 보이거나 표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붙일 때 표제 다음에 쌍점을 쓴다.  2. 희곡 등에서 대화 내용을 제시할 때 말하는 이와 말한 내용 사이에 쓴다.예) 로미오: (정원에서) 안녕히! 내 사랑. 기회 있을 때마다 반드시 소식을 전하겠소.       줄리엣: 하지만 우리가 다시 또 만날 수 있을까요?☞  희곡이나 시나리오 등에서 등장인물의 대화 내용을 나타낼 때 등장인물의 이름과 대화 내용 사이에 쌍점을 쓴다.  3. 시와 분, 장과 절 등을 구별할 때 쓴다.예) 해 뜨는 시각 ..

맞춤법, 부호 2025.03.16

가운뎃점(ㆍ) 사용법

1. 열거할 어구들을 일정한 기준으로 묶어서 나타낼 때 쓴다.예) 민수ㆍ영희, 선미ㆍ준호가 서로 짝이 되어 윷놀이를 하였다. 시의 종류는 내용에 따라 서정시ㆍ서사시ㆍ극시, 형식에 따라 자유시ㆍ정형시ㆍ산문시로 나눌 수 있다.☞ 어구들을 낱낱으로 열거하지 않고 일정한 기준에 따라 묶어서 나타낼 때 묶음 사이에는 쉼표를, 같은 묶음에 속한 어구들 사이에는 가운뎃점을 쓴다. 2. 짝을 이루는 어구들 사이에 쓴다.예) 우리는 그 일의 참ㆍ거짓을 따질 겨를도 없었다. 하천 수질의 조사ㆍ분석☞ 다만, 이때는 가운뎃점을 쓰지 않거나 쉼표를 쓸 수도 있다.예) 우리는 그 일의 참 거짓을 따질 겨를도 없었다. 하천 수질의 조사, 분석 ▶ 짝을 이룬다는 것은 각각의 어구가 서로 긴밀한 관계를 맺..

맞춤법, 부호 2025.03.16

따옴표-큰따옴표(" "), 작은따옴표(' ') 언제 쓸까?

글을 쓰다 보면 언제 큰따옴표를 써야 하고 작은따옴표를 써야 하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특히 대화문을 쓸 때나 책 제목같이 단어를 나열할 때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국어에는 이것을 명확히 제시해 주고 있다.   "큰따옴표"↓1. 글 가운데에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 쓴다.예)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구나."      "네, 손발이 꽁꽁 어는 것 같아요."글 가운데에서 대화문임을 나타낼 때 큰따옴표를 쓴다. 소설이나 수필과 같은 서사 형식의 글에서는 중간에 나오는 대화문에 큰따옴표를 쓰지만 희곡처럼 전체가 대사로 이루어진 글에서는 큰따옴표를 쓰지 않는다.  2. 말이나 글을 직접 인용할 때 쓴다.예)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보면서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헬 듯합니..

맞춤법, 부호 2025.03.11

줄임표(…….) 사용법

출처: 문화다른 글을 읽을 때, 혹은 글을 쓸 때 맞춤법이나 부호의 사용에 대한 강박이 오곤 한다. 특히 작품을 쓸 때는 더 그렇다.흔하게 쓰이는 부호 중에 누구는 점 세 개를 찍고, 누구는 여섯 개를 찍고, 누구는 아래에 찍고, 누구는 가운데에 찍는 녀석이 있다. 쉬어가는 마음으로 말줄임표라고도 부르는 이 '줄임표'라는 녀석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결론적으로는 점 세 개도, 점 여섯 개도 맞다. 아래에 찍어도, 가운데 찍어도 맞다.쓰임의 4가지 경우와 염두해야할 3가지 경우로 나눴다.    2. 말이 없음을 나타낼 때 쓴다.예) "빨리 말해!"      "……." 이때는 줄임표만으로 문장의 기능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줄임표 뒤에는 마침표를 쓰는 것이 원칙이다.      [붙임 1] 점은 가운데에 찍는..

맞춤법, 부호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