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열거할 어구들을 일정한 기준으로 묶어서 나타낼 때 쓴다.
예) 민수ㆍ영희, 선미ㆍ준호가 서로 짝이 되어 윷놀이를 하였다.
시의 종류는 내용에 따라 서정시ㆍ서사시ㆍ극시, 형식에 따라 자유시ㆍ정형시ㆍ산문시로 나눌 수 있다.
☞ 어구들을 낱낱으로 열거하지 않고 일정한 기준에 따라 묶어서 나타낼 때
묶음 사이에는 쉼표를,
같은 묶음에 속한 어구들 사이에는 가운뎃점을 쓴다.
2. 짝을 이루는 어구들 사이에 쓴다.
예) 우리는 그 일의 참ㆍ거짓을 따질 겨를도 없었다.
하천 수질의 조사ㆍ분석
☞ 다만, 이때는 가운뎃점을 쓰지 않거나 쉼표를 쓸 수도 있다.
예) 우리는 그 일의 참 거짓을 따질 겨를도 없었다.
하천 수질의 조사, 분석
▶ 짝을 이룬다는 것은 각각의 어구가 서로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전체 집합의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는 뜻이다.
이렇게 짝을 이루는 어구들 사이에는 가운뎃점을 쓰는 것이 원칙이다.
예) 곤충의 몸은 머리ㆍ가슴ㆍ배로 구분할 수 있다.
김 과장은 회의 자료를 수정ㆍ보완하여 제출하였다.
그러나![]()
▶ 짝을 이루는 어구들 사이에는 가운뎃점을 쓰지 않거나 쉼표를 쓸 수도 있다.
각 어구들을 하나의 단위로 뭉쳐서 나타내고자 할 때는 가운뎃점을 쓰고,
각 어구들을 낱낱으로 풀어서 열거하고자 할 때는 쉼표를 쓰거나 아무 부호도 쓰지 않을 수 있다.
예) 곤충의 몸은 머리, 가슴, 배로/머리 가슴 배로 구분할 수 있다.
김 과장은 회의 자료를 수정, 보완하여/수정 보완하여 제출하였다.
3. 공통 성분을 줄여서 하나의 어구로 묶을 때 쓴다.
예) 상ㆍ중ㆍ하위권
금ㆍ은ㆍ동메달
☞ 이때는 가운뎃점 대신 쉼표를 쓸 수 있다.
예) 상, 중, 하위권
금, 은, 동메달
▶ 공통 성분을 줄여서 하나의 어구로 묶을 때에는 가운뎃점을 쓰는 것이 원칙이다.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에서 공통 성분은 ‘메달’이다. 이 부분을 반복하지않고 줄여서 하나의 어절로 묶어서 나타낼 때는
‘금ㆍ은ㆍ동메달’과 같이 가운뎃점을 쓰는 것이 원칙이고,
‘금, 은, 동메달’과 같이 쉼표를 쓰는 것도 가능하다.
예) 이번 독감 예방 주사는 모든 병ㆍ의원에서/병, 의원에서 맞을 수 있다.

▶ 공통 성분이 줄어서 하나의 어구로 묶인 말 중에는 단어로 굳어진 것이 있다.
‘검인정(검정+인정), 논밭일(논일+밭일), 민형사(민사+형사), 선후배(선배+후배), 직간접(직접+간접)’ 등과 같은 것들이다.
이처럼 한 단어로 굳어진 말에는 가운뎃점이나 쉼표를 쓰지 않는다.
*가운뎃점의 띄어쓰기: 가운뎃점은 앞말과 뒷말에 붙여 쓴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문장부호해설

쌍점(:) 쓰는 법
1. 표제 다음에 해당 항목을 들거나 설명을 붙일 때 쓴다.예) 장소: 광화문 광장 일대 문장 부호: 마침표, 물음표, 느낌표, 쉼표 등 협동: 마음과 힘을 하나로 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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